전체 글49 고양이에게 편안한 공간은? 우리집 고양이중 별이는 방광염이 자주 재발을 합니다.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라서 이사만해도 아프고, 옆집 공사만 해도 소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병원에서 애기해주시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이 예민한 아이의 비위를 맞출 수 있을까요? 고양이 스트레스의 첫번째의 원인은 바로 환경이라고 합니다. 야생의 고양이들은 즉 길고양이들은 천적의 눈을 피해 항상 긴장을 하며 살았을겁니다. 그래서 고양이 스트레스의 잠재적 원인은 늘 불안함일것입니다. 낯선환경과 낯선소음은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안정된 환경이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안 하고 살면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라면 어떻게 하면 행복한 환경을 만들수 있.. 2022. 2. 9. 집고양이가 행복할까,외출고양이가 행복할까? 제친구는 유럽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키우던 고양이를 같이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동물병원을 멀리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멀리 다니면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장거리 비행까지 경험한 고양이라 그정도의 이동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럽에 살때는 외출을 하며 자유롭게 살았는데, 지금은 종일 아파트에 갇혀 지내야 하니 먼거리에 병원다니는게 스트레스가 아닌 오히려 집에 있는게 더욱도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유렵에서는 외출하는 고양이가 매우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 관련 책들만 봐도 외출하는 고양이에는 우리나라 설정에 맞지 않다고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모두 집안에서 키우기 때문에 사료도 그에 따른 작은 열랑.. 2022. 2. 9. 고양이을 키우는 집사들의 사용하는 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 우리 애는 맹리 식빵만 구워요.", "맛동산이 무른거 같아요", " 감자가 눈에 띄게 줄었어요.", "마징가 귀를 하고 있어요.", "냥줍한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요."등등 강아지나 다른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이 말을 들으면 무슨소리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반려동물로서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개와 비교해봤을때, 개는 사람들에게 충성스러운 동물로 인정받으며 사랑받고있지만 고양이는 사랑을 받는 동시에 미움도 받고있습니다. 영물이라는 편견도 있으며 길고양이로인한 거리의 쓰레기통을 뒤지며 병균을 옮긴다는 오명도 있고, 발정났을때 우는 소리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라는 민원 또한 많았습니다. 하지만 반려묘로서 고양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 2022. 2. 8. 고양이의 퍼링 소리의 의미는 무엇일까 저는 처음에 고양이를 키울때 이상한 소리를 자꾸 내서 병원에 내원을 한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의 고양이를 진료를 해보시더니 아픈곳은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마침 선생님의 손낄에 가르릉소리를 내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이때다싶어 말씀을 드렸더니, 그건 고양이가 기분이 좋아서 내는 소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고양이는 만족스러운 감정표현의 일종이라고 말이죠. 고양이를 처음 키우거나 접하는 사람들이 당황하는 고양이의 첫 번째 행동특징 가르릉거림 입니다. 정식 명칙은 '퍼링'입니다. 입을 열지 않는 상태로 가슴에서 진동하는 그릉그릉 소리라 처음 접하시는 분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처음엔 신기했습니다. 어떤 의사는 고양이 환자를 청진하고 심잡음이 하도커서 심장병이라고했는데 알고보니 가르릉소리.. 2022. 2. 4.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