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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학습

금쪽같은 내새끼-9년째 구토하는 금쪽이

by 달별집사맘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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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9년 동안 반복된 구토 증상

금쪽같은 내새끼-9년동안 반복된 구통현상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에 14세 외동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가 <금쪽같은 내새끼>를 찾았다. .

금쪽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구토 증세를 보였는데, 응급실을 가도 진정되지 않았다.

영상 속의 금쪽이는 앙상하게 야윈 모습이었는데, 병원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살려달라고 절규했다. 

증상은 6세부터 시작됐고, 무려 9년 동안 반복되고 있었다.

금쪽같은 내새끼

 

 

건강 문제로 중학교를 휴학 중인 금쪽이는 또래보다 늦게 하루를 시작했다  

엄마는 금쪽이가 이대로 학업을 멈출까 불안한듯했고, 금쪽이는 꾀병이 아니라며 까칠하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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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엄마는 생활 환경을 바꿔주면 좋을 것 같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6학년 2학기 때 시골의 작은 학교로 전학을 보냈던 일을 얘기했다.

하지만 구토 증상은 멈추지 않았다.

엄마는 학교 결석이 습관이 될 것 같아 금쪽이가 토를 해도 학교에 보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금쪽이를 위해서였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이다. 

 

금쪽같은 내새끼

 

 

공부가 하기 싫어서 꾀병을 부리는 것일까.

오은영은 꾀병이 아니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다만, 신체적 기능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는 '자폐 스펙트럼'으로 이어졌다. 금쪽이는 버스와 노선 등 특정 사물에 집착했고, 대화 시 눈맞춤을 어려워했다.

오은영은 의학적 기준의 자폐 스펙트럼이라 보기 어렵지만, 사회적 발달의 저하가 관찰된다고 진단했다. 

 

금쪽같은내새끼
사회적 이해력이 떨어지는 특징 이해

 

오은영박사님은 "이런 얘기 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스트레스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아이가 사회적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걸 꼭 기억하셔야 할 것 같아요." 라고 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박사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부모가 과하게 공부를 시키지 않아도 금쪽이는 과하게 받아들였다

초등학교에 가서 다시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던 까닭도 그 때문이었다. 

오은영의 금쪽 처방(생존 솔루션)은 '당분간은 공부 멈춤 선언을 하라'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몸과 마음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오은영은 강력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선언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사회적 이해도와 경험이 낮은 금쪽이를 위한 '사회적 생존 솔루션'이었다

 

 

부모의 마음

 

 다양한 경험으로 확실한 성취를 찾아나갔다. 스트레스가 줄어들자 금쪽이의 구토도 멈췄다

다음 단계로 금쪽이에게 또래와의 사회적 경험을 늘리는 시간을 제공했다.

타인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대화 연습도 시작했다. 

 

 

오은영박사의 솔류션

 

원인불명으로 9년째 구토하는 금쪽이의 증상을 해결한 오은영을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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